100대 명산 황악산(黃岳山) 최단코스 등산후기
- 한국의명산-100대명산
- 2019. 6. 9. 13:31
대한민국 100대 명산 황악산(黃岳山) 최단코스 등산후기
황악산(黃岳山)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및 상촌면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천 황악산이고 말 하고있습니다.
모르긴 하지만 김천 직지사와 함께 불려진것이 아닌가 합니다.
황악산黃岳山)은 4좌의 주요 봉우리가있으며 황악산 주봉 비로봉(1,111m)과 다음으로 신선봉(944m), 백운봉(770m), 운수봉(740m)이 있습니다.
황악산(黃岳山)의 유래는 황자가 누런 황자입니다.
황색은 동양학에서 중심을 말하는 색깔입니다.
즉 서양학문에서 방위는 동서남북 4방이지만 동양학에서는 4방위에 더해서 중앙을 나타내는 중방이있는데 이 중방을 나타내는 오행적으로 표시하는 색깔이 황색인것입니다.
백두대간의 거대한 준령들이 남하하는 지정적 중심에 황악이 자리하고 있다고 본 것입니다.
풍수 지정학은 잘 모르지만 예로부터 이곳 황악(黃岳)은 길상지지(吉祥之地)로서 액운을 몰아내고 환난을 막아주는 좋은 곳으로 알려진 산입니다.
풍수학적으로 최고의 길지로서 명당으로 보는 지역입니다.
황악산의 유래에서는 또 다른 견해로서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온다고 해서 일명 황학산 (黃鶴山)으로 불렸고 그렇게 표기된 곳도 많이있답니다.
다만 2013년 08월20일 김천시장의 이름으로 된 표지석에는 길상지지로서 중심이되는 황악산(黃岳山)으로 표시하고있습니다.
모든 지역의 내역은 그 지역의 수장이 발표하는 뜻을 가장 중요시해서 그대로 받아 들이는것이 무난 할 것으로 생각하며 산을 다니는 사람으로서 지자체 장인 김천 시장의 뜻을 따르고저 합니다.
이 좋은 황악산(黃岳山)을 오르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하며 차량 이동 시간만 해도 대충 왕복으로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최단거리 코스로 등산하기로 했습니다.
황악산(黃岳山)도 주요 등산로는 많지만 최단 거리로 잡은 등산을 하기위해서는 자동차로 갈 수있는 곳까지 최대한 많이 접근합니다.
다행이 김천 직지사는 경내를 우측 옆으로 두고 차도가 잘 정비되어있으며 자동차로 직지사를 지나가면서 후문으로도 진입해서 참배를 할 수있습니다.
황악산(黃岳山)최단코스로 등산하기 위해서 자동차가 갈 수있는곳 까지 경사로를 오르는데 그 거리가 포장도로만 해서 약 2Km가 더 됩니다.
산행을 해 보면 포장 도로를 오래 걷는것은 짜증나며 발에 무리가 되어 피곤하기도 합니다.
자차로 이 거리를 통과해서 막바로 산길을 접어 들 수있는 이 코스가 좋습니다.
출발지점 운수암 주차장의 해발고도는 380m정도로 나옵니다.
따라서 정상 높이 1,111m에서 380m를 제하면 등산 상승 고도는 약 630m 정도를 오르면 정상을 밟게되는것입니다.
다행히 직지사를 지나서 운수사라는 사찰 앞 주차장 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주차장은 잘 주차하면 약 20대정도를 소화 할 수있는 작은 시설임으로 불교 행사가있는 중요일에는 신자들을 위해서 배려 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직지사는 대 가람이고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관람객이 많이 붐비는 시기에는 차량 진입이 통제 될 수도있기 때문에 유의 할 필요가있습니다.
필자는 토요일에 갔지만 진입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직지사는 입장료가있으며 등산객도 예외는 아닙니다.
요금은 성인 2,500원,청소년 1,500원,어린이 1,000원이며 ,무료세대있습니다.
필자는 무료통과했고요.
등산코는
직지사 - 내원계곡 갈림길 - 백련암입구 - 운수암 - 고개쉼터-백운봉-정상(비로봉, 1111m).
정상석에는 황악산이라고 되있지만 비로봉으로도 불립니다.
트랭글기준 왕복 6.3Km정도의 거리입니다.
주관적 황악산 이 코스 등산 난이도: 보통 (하)
트랭글 데이터로 본 등산 내용
등산소요칼로리:792 kcal , 이동거리:6.05 km , 소요시간:03:53:45, 이동시간:03:14:26
평균속도:1.80 km⁄h, 최고속도:21.90 km⁄h , 최저속도:0.00 km⁄h, 최고고도:1137.00 m
최저고도:381.00 m
집에와서 몸무게 500그램 빠진것을 확인했네요.ㅎㅎ
운수암은 작은 사찰입니다.
등산을 위해서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사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다는 마음으로 소란스런 행위를 삼가해야 할것입니다.
주차장에서 약간 더 올라가면 운수암경내를 볼 수있고 불자라면 등산 전에 참배할 수도있겠습니다.
주차장에서 계곡쪽으로 작은 도랑을 거너가면 저 아래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만나게되며 일차 쉼터가있는 고개 4거리까지는 무난한 등산로를 가게됩니다.
경사로가있긴 하지만 크게 가파르지 않고 또 흙길로서 비교적으로 편한 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만나는 고개 쉼터까지는 약 800m정도이며 여기서 부터 백운봉까지도 그리 험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필자가 출발 할때 찍어둔 주차장 분의기입니다.
좀 일찍온 시간이라서 몇대 없지만 계속해서 들어 오는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운수사로 들어서는 입구모습입니다.
운수사 앞 최초 만나는 등산로입니다.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고 비온 뒤 한여름 등산길이지만 시원한 바람 솔솔 불고 새소리나는 좋은 환경입니다.
벤치가있는 쉼터 고개까지 올라와서 본 이정표입니다.
직지사가지와 황악산까지가 똑같이 2.2Km정도로서 직지사에서 부터 걸어왔다면 이곳까지도 힘든 산행 일수 도 있겠습니다.
고개를 지나고 백운봉에서 정상을 바라봅니다.
비 온 뒷날 산 안개가 가득합니다.
정상이 보이질 않을 정도이고 습기가 많아서 산행하는데 상당히 눅눅합니다.
정상석과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고 금방 하산합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서 저 아래 경치는 안보이ㅣㅂ니다.
그래도 멀리 맑은 방향으로 사진 한장은 찍었네요.
정상석 부근에 커다란 파리떼가 윙윙거려서 짜증 났는데 산인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이 커다란 파리들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했네요..
하산하며 직지사 뒤편에 주차하고 직지사를 탐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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