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운장산(雲長山) 등산후기.
- 한국의명산-100대명산
- 2020. 1. 12. 15:08
대한민국 100대 명산 전라북도 진안의 운장산(雲長山)겨울 등산 후기.
운장산(雲長山)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며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입니다.
호남지방 노령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대간과 정맥으로 본 금강정맥에서 제일 큰 산입니다.
운장산은 같은 능선 중요 3봉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최고봉 운장산 정상은 동봉이며 삼장봉이라고도 하는데 해발 1,133m입니다.
일반적으로 운장산은 중봉인 운장대를 말 하는며 해발 1,126m 이지만 운장산 중심봉으로서 블랙야크 명산100도전단 인증지점입니다.
서봉은 칠성대라고 부르며 1,120m이고 중봉은 운장대이며 1,126m 동봉은 삼장봉으로서 1,133m로 가장 높긴 하지만 중봉인 운장대를 운장산 최고봉으로 인식 하고있습니다.
2020년 새해 두번째 산행으로서 이 산은 개인적으로 본인의 선친과 깊은 관계가 있는 산으로서 단독 산행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상당히 먼 거리이지만 개인 산행을 하며 어떤 지점을 탐색할 생각이었지만 오래된 관계로 지점을 확보하지는 못했어도 의미있는 좋은 산행을 했습니다.
운장산은 전라도 산 중에서 진안 3대 명산 중에서 가장 큰 산입니다.
산행 내용은 실시간 트랭글 궤적도를 산행도로 해서 산행 데이터와 함께 올립니다.
위 등산 지도에서 붉은 색깔로 표시된 등산로는 본인이 빨리 내려오면서 착각해서 이탈한 등산로입니다.
만약 개인 산행 하시거나 단체 그룹에서 이탈 했을 때는 활목재에서 실수 하지 않도록 유의 할 필요가있습니다.
저는 대불리 까지 내려갔다가 차도 경사로를 약 20분간 다시 올라오는 대형 알바를 했습니다.
그래도 헤매던 계곡에서 개인적인 상념에 젖을 수가 있어서 도리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알바코스를 큰 힘 들이지 않고 벗어나고 운장산 휴게소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운장산 등산 데이터
등산소요칼로리 : 959 kcal 이동거리:7.03 km 소요시간:04:22:56 이동시간:03:46:11
평균속도:1.70 km⁄h 최고속도:8.70 km⁄h 최고고도:1151.00 m 최저고도:428.00 m
경험치:845 M
운장산 등산행 난이도 : 중-하
운장산(雲長山)은 원래 주줄산(珠崒山)에서 주출산, 주화산(珠華山)등으로 변천 불리었습니다.
운장산은 중봉인 운장대의 봉오리 이름이 산 이름으로 된 산입니다.
한자 표기로 보면 雲藏臺 인데 일제 시대부터 운장산(雲長山) 으로 바뀌어 표기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설의 송익필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운장산에서 거론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운장산은 마이산,구봉산과 함께 진안의 3대 명산이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노령산맥의 산으로 부르거나 금강정맥의 산으로 부르던 간에 이 지역의 특색이 있고 큰 산입니다.
진안 3대 명산이 다 독특한 산으로서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산이지요.
그 중에서도 마이산은 생김새가 특별해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산형이며 구봉산 또한 독특한 봉오리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서 특별하며 운장산은 삼 봉이 풍요롭고 넉넉한 품을 자랑하며 산의 자태가 아름답고 특히 설산 경치가 뛰어나기로 소문 난 산이지요.
이번 겨울 산행은 설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좀처럼 보기 드문 얼음 꽃이 만발한 산경을 감상했습니다.
얼음 꽃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나무 가지가 정말 예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운장산 휴게소에서 아침 출발 하기 전에 모 산악 회원들이 준비 운동을 착실하게 하는 모습이 멀리 보입니다.
운장산 휴게소를 출발해서 잡목림 우거진 들 머리의 운치가 좋습니다.
뒤따라 오시는 분이 수고 했습니다.
숲을 들어 서자마자 나타난 아름다운 얼음 나라입니다.
눈 꽃이 아닙니다.
얼음 나무입니다.
앞 사람 뒤 따라가는 뒷모습을 또 뒤에서 담은 본인 사진입니다.
뒤에서 따라오며 찍은 사진은 산행 후에 보면 참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얼음 나라로 들어가는 숲 길에서 포즈 한번 잡지 않고 지나 갈 수가 없습니다.
특별한 분위기의 특별한 얼음 나무 길은 현장에 있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사방이 영롱한 얼음 알갱이들이 반짝이는 하얀 나라입니다.
겨울 산행은 이런 맛으로 하지요.
적설량이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 운장산 중봉이 보입니다.
중봉아래 하얀 것은 눈꽃이 아니고 보기 드문 얼음 꽃입니다.
운장산 서봉 칠성대입니다.
칠성대에서 잠깐 앉아서 휴식하며 인증 사진 한 장 남깁니다.
저 뒤에 보이는 가운데 사람이 히말라야 8000m이상 고봉 14좌를 달성한 그 유명한 김미곤 대장입니다.
오늘 함께 해서 참 뜻 깊은 산행이었고요..
많은 산인들이 김미곤 대장하고 인증 사진 찍으려고 다가 가고 있네요.
드디어 운장대에 섰습니다.
이 어음 꽃이 얼마나 예쁩니까?
햇빛에 반짝이는 얼음꽃은 정말 예쁩니다.
이 꽃은 정말 꽃입니다.
위의 얼음 꽃과 비슷해서 담아 본 것입니다.
중봉에서 서봉을 바라보며 담은 사진입니다.
길을 잃고 헤매다가 빠저 나오며 담은 사진입니다.
이름 없는 대불리 석주 입니다.
돌아오며 오후의 햇살 아래 신비한 진안의 명산 마이산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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