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명산-100대명산 명산탐방 2018. 8. 26. 10:16
아름다운 영동 천태산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이 지나간 다음날 충북 영동의 천태산을 계획대로 등산했습니다.일기예보로는 다음날 비가 온다고하니까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오는 사이의 맑은날 하루를 기막히게 잘 받은 등산일자입니다. 여름의 막바지라서 무덥고 힘든산행이었지만 무리없이 충분한 휴식과 페이스 안배로 무난히 완등한 거리는 트랭글상 6.6Km입니다. 3시간30분정도 걸렸군요. 명산이라는 이유에 걸맞게 암릉도있고 직벽도있고 주위의 산에 비해서 우뚝솟아 하늘에 걸린듯한 산입니다.곳곳에 기암이 있고 기암마다 전망도 좋았습니다.입구 영국사가 개산사임은 의심 할 여지가 없습니다.역사성도 탄탄하고 유명한 영국사 천년 은행나무가 이 사찰의 역사를 말 해 주는듯합니다. 태풍이 자나간 다음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
부산-경남근교산행 명산탐방 2018. 8. 23. 18:16
금정산 고당봉 등산정보 (2) 금정산 등산은 금정산성을 따라서 산행 할 수있어서 좋습니다 . 소개하는 금정산 등산 코스는 금정산성을 관찰 하면서 금정산을 등산 할 수있는 코스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정산 등산코스 이기도 합니다. 금정산 고당봉 등산정보 (1)서 소개한 범어사 원점회귀 코스는 간단하고 빠르게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을 밟는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번 코스는 금정산의 능선을 제대로 답사하면서도 크게 어렵지 않은 산행 코스입니다. 들머리를 산성고개 남문 정류장이나 동문정류장을 택하고 날머리를 범어사 정류장으로 잡습니다. 들머리와 날머리를 반대로 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하산 할 때 무릅 관절에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범어사를 들머리로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어느곳을 들머리로 하든지 산성고개 정류장까..
한국의명산-100대명산 명산탐방 2018. 8. 21. 12:52
금정산 고당봉 등산정보 (1)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으로서 낙동정맥이 남하하다가 부산에서 우뜩 솟은 해발 801m의 아름다운 산입니다. 기암 괴석이 많고 금정산성이라는 국내 최대 최장의 산성과 성루와 성문이 고스란이 남아있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산입니다. 삼국유사나 동구여지승람 또는 범어사지 등에 실제로 기록이 남아있는 금샘과 범어사의 이야기도 서려있습니다. 금정산은 방대한 산으로서 등산로도 많고 어디서 출발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경관을 즐길수가 있고 거리도 자기 체력에 맞도록 가려서 오를수있는 좋은 등산로가 많습니다. 금정산 등산정보 그 첫번째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법어사 코스로서 원점회귀 등산코스를 소개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처럼 범어사앞에서 범어사를 두고 오른편으로 오르거나 왼편으로 오를 수..
등산사진-영상 명산탐방 2018. 8. 20. 14:00
폭염도 한풀 가고 파란 풀밭에 바람불어 시원한 오후입니다.실록의 너른 정원은 평화 그 자체입니다. 녹색의 너른 정원에서 편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고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가지일 것입니다.눈부시게 파란 풀밭에 하얀 벤치가 멋집니다.파란 잔디밭에 하얀 벤치가 길가던 사람의 방향을 바꿉니다. 편한 의자에 누워서 잠간 최고의 휴식을 취해봅니다.멀리서 몇스텝 찍었습니다. 벤치로 가는 사람 연속사진입니다.
등산사진-영상 명산탐방 2018. 8. 18. 11:53
산책하다 길 가에서 만난 뱀(Snake)입니다.별로 화려한 무늬가 없고 머리가 삼각형으로 큰것이 아니라면 독이 없는 뱀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맞는진 모릅니다. 사람에게 달려 들 기세는 아니고 슬슬 도망가려하네요.비교적 붉은 빛갈을 띠는데 약 1.5m정도는 되는군요. 괜히 어설프게 아는대로 추측도 해보지만 무슨 뱀인진 모릅니다.함께 보는 사람들이 능사라는둥 무자수라는둥 하는데 확실친 않고요.가까운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가까이 보니까 기름이 번들번들합니다. 뱀은 왜 간사한 동물이라는 오명을 쓰고있는지 모릅니다.아마도 어느 종교에서 나온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뱀은 독이있는 종류 때문에 무서워하지만 실제로 뱀은 위협을 느끼거나 공격받지 않는한 먼저 공격하지 않는 온순한 성격이라고하네요..뱀꿈은..
부산-경남근교산행 명산탐방 2018. 8. 13. 11:39
올해 유난히 특별한 무더이가 오늘도 기승을 부립니다. 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울수록 또는 추울수록 더 산에 가려고하지요. 어제 휴일 가까운 백양산 (641.3m)을 올랐다가 내려 올땐 유듀봉 밟고 다시 애진봉으로 와서 임도 따라 선암사로 원점 회귀한 등산기를 남깁니다. 트랭글을 줄곧 켜고 다녔기 대문에 GPS로 찍힌 등산 정보에는 6.18km 로 나옵니다. 점심먹고 휴식하고 사진직는등 시간 합해서 3시간30분쯤 걸렸습니다. 등산로는 선암사 주차장을 기점으로 상행때는 직선코스 급경사로를 택하고 하산때는 무릅관절 보호를 위해서 천천이 임도를 다라서 한참 돌아 내려왔습니다. 만약 백양산 최단코스로 선암사 원점회귀 직선코스로 왕복 한다면 4Km거리에 1시간30분이면 되겠습니다. 날씨가 더울 뿐더러 바람도없고 중..
등산사진-영상 명산탐방 2018. 8. 8. 17:22
참매미 A robust cicada 한 여름 나무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매미소리는 참매미 소리입니다.덩치도 크고 소리의 크기도 가장 커서 한꺼번에 울때는 시끄럽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연해주까지 주로 분포하는 종입니다. 일본에 분포하는 민민매미는 비슷하긴 하지만 학자에 따라서 다른 종으로 취급되기때문에 참매미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참매미(H. fuscata)가 민민매미(H. maculaticollis)의 이명(synonym)으로 분류되거나 불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정확한 특징은 몸길이가 대략 35mm 정도이며 날개를 포함한 길이는 58mm 정도로서 상당히 큽니다.대부분의 참매미는 머리와 가슴의 테두리나 무늬는 녹색을 띄는 것이 보통이지만, 서해도산의 경우엔 노랑색 혹은 오렌..
운영자에쎄이-토킹 명산탐방 2018. 8. 8. 10:40
나무 부목 관리와 나무 상처무관심은 큰 상처로 남습니다.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도 방치하고 관리하지 않는다면 처음 시작한 이유와 동기는 간 곳 없고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이 사진에서 보는 나무도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처음에는 나무 부목(받침목)으로 잘 고정했던 것입니다.그러나 여기 까지 가 끝일 수는 없습니다.한번 시작한 일은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줄 때 그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 나무의 받침목처럼 관리하지 않고 방치 할 바엔 차라리 부목을 빨리 떼 내어야 할 것입니다. 이 나무를 관리 할 권한은 없지만 지적은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밧줄이 느슨해지고 터질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여기 이 밧줄은 굵은 철사로 되어있어서 나무가 성장하며 터뜨리기엔 너무 강한 재질입니다.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