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면 병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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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면 건강해 집니다.


100대 명산 도전을 시작하고 가까운곳부터 쉬엄 쉬엄 다니면서 차츰 재미를 붙이기시작합니다.
온라인 어떤 곳에서 걷기만 해도 병의 90%는 낫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의 병은 물론이고 마음의병 같은 것들도 싹 날려 줄것으로 생각합니다. 


영남알프스 간월산 영남알프스 간월산


산행을 하는동안 어떤 병이 있었는데 저절로 나았는지는 모르지만 산행을 거듭 할 수록 느끼는 컨디션은 확실히 좋습니다.


필자는 몇년 전 까지도 길걷기 매니어였었는데 길이 대부분 도시를 위주로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공기질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고 또 많은 길을 걷다보면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산행에 재미를 붙이게되고 산행을 하다 보니까 도시 외곽의 큰 산을 올랐을 때와 도시의 작은 산을 오르고 난 후의 느낌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큰 산을 오른 후에는 약간 힘은 들지만 2~3일 후 부터 느끼는 개운함은 아주 좋습니다.


항상 다니던 도시 근처의 산을 똑같이 몇번이나 다니는것이 실증이 나기도 하고 또 좀 체계적인 산행을 하기 위해서 100대 명산에 도전을 해 보기로 하고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다니는 것입니다.


명산 목록을 프린트해서 산 이름을 하나씩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재미 또한 좋습니다.

동그라미가 하나씩 늘어나고 새로운 산을 오를 설레임이 다음 산행 계획을 앞당기곤 합니다.


체력도 조금씩 낳아지는 느낌이고 아프던 무릅 통증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가장 주의하는 것은 나의 나이 대에서 빡신 등산이 무릅에 좋지 않다는 전제하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다 보니까 다소 소극적인 등산 내용이 되기도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완등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렇지만 목표가 100좌 완등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몇번이고 다짐합니다.

오늘 이 글을 쓰는 것도 행여라도 완등이라는 욕심 때문에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자제하려는 나와의 약속입니다.


이번 토요일 칠보산 산행 계획을 했었는데 하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취소하고 대신 비 오기 전에 황석산을 다녀 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황석산 다녀와서 나의 건강 컨디션이 얼마나 좋아질지는 모르지만 일단 산행 일자를 잡고나면 엔돌핀이 막 솟는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산행을 할때는 전신에서 내 뿜는 열기가 건강 상태를 업 해줘서 좋고 등산을 마친 후 개운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느낌들이 쌓여서 내 몸에 병이있다면 사라지고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업 되리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아직은 초보 산인이지만 등산 예찬가가 되었으며 혹시 등산에 마음이 있지만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 글 때문에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는 도전하는 전국 명산100 목록을 프린트해서 체크하는 지도의 사진입니다.
동그라미를 보면 대충 30%는 달성했나 봅니다.




100대명산지도100대명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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