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근교산행 명산탐방 2018. 9. 18. 09:36
아름다운 가을이 시작됩니다.산인들의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억새밭 풍경 단풍풍경 시간 맞춰 방방곡곡 나들이를 어찌 다 할것인지 흥분되고 설례입니다. 가을이 간월재에 와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올해도 간월재 너른 억새밭에서 일렁이기 시작하는 구월입니다. 간월재 오르는 길에서 방금 떨어진 깔끔한 새 도토리를 보면서 올해의 가을이 간월재에 당도한것을 알게 됩니다. 아름다운 영남 알프스의 가을은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오고 바람이 쉬어가는 간월재 억새밭은 하얀 파도가 일렁입니다. 영남알프스 억새밭은 다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신불재 보다는 간월재가 더 목가적이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간월재를 오르는 빈도가 신불재를 오르는 빈도보다 훨씬 많습니다. 아름다운 간월재 억새풍경입니다. 영남알프스 억새꽃이 구월한달 가장 아름답..
부산-경남근교산행 명산탐방 2018. 9. 6. 18:42
영남알프스 간월재 초가을 풍경 덥다해도 시간은 끝임없이 달리고 계절은 바뀝니다. 그토록 뜨겁던 여름도 9월이 되면서 가을기운이 도는군요... 간월재는 영남알프스 중에서 신불재와 더불어 억새 풍경이 가장 멋진곳입니다. 드넓은 간월재의 초가을 부드러운 능선과 등산로가 멋지게 펼쳐진 억새 풍경입니다. 간월재는 시간 날때마다 오르지만 계절마다 언제나 다르고 또 오고싶을 만큼 멋집니다. 등억온천지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까지는 약 4.5Km정도 됩니다. 지름길로 가면 좀더 단축되지만 많이 가파른 길이고 또 너덜길로서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상행때는 가파른길로 가고 하행때는 무릅관절때문에 임도로 꼬부랑길로 천천이 하산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간월재 풍경 사진입니다.
부산-경남근교산행 명산탐방 2018. 8. 23. 18:16
금정산 고당봉 등산정보 (2) 금정산 등산은 금정산성을 따라서 산행 할 수있어서 좋습니다 . 소개하는 금정산 등산 코스는 금정산성을 관찰 하면서 금정산을 등산 할 수있는 코스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정산 등산코스 이기도 합니다. 금정산 고당봉 등산정보 (1)서 소개한 범어사 원점회귀 코스는 간단하고 빠르게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을 밟는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번 코스는 금정산의 능선을 제대로 답사하면서도 크게 어렵지 않은 산행 코스입니다. 들머리를 산성고개 남문 정류장이나 동문정류장을 택하고 날머리를 범어사 정류장으로 잡습니다. 들머리와 날머리를 반대로 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하산 할 때 무릅 관절에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범어사를 들머리로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어느곳을 들머리로 하든지 산성고개 정류장까..
부산-경남근교산행 명산탐방 2018. 8. 13. 11:39
올해 유난히 특별한 무더이가 오늘도 기승을 부립니다. 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울수록 또는 추울수록 더 산에 가려고하지요. 어제 휴일 가까운 백양산 (641.3m)을 올랐다가 내려 올땐 유듀봉 밟고 다시 애진봉으로 와서 임도 따라 선암사로 원점 회귀한 등산기를 남깁니다. 트랭글을 줄곧 켜고 다녔기 대문에 GPS로 찍힌 등산 정보에는 6.18km 로 나옵니다. 점심먹고 휴식하고 사진직는등 시간 합해서 3시간30분쯤 걸렸습니다. 등산로는 선암사 주차장을 기점으로 상행때는 직선코스 급경사로를 택하고 하산때는 무릅관절 보호를 위해서 천천이 임도를 다라서 한참 돌아 내려왔습니다. 만약 백양산 최단코스로 선암사 원점회귀 직선코스로 왕복 한다면 4Km거리에 1시간30분이면 되겠습니다. 날씨가 더울 뿐더러 바람도없고 중..
부산-경남근교산행 명산탐방 2018. 8. 4. 22:05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토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신불산 최단코스인 불승사코스 일명 건암사코스로 정상을 밟고 원점회귀했습니다. 가천리에서 걸어서 오긴 너무 먼거리지만 자차나 택시로 건암사까지 온다면 신불산 코밑에 와 있는것입니다. 해발 1159m의 고산은 기온이 아랫동네보다는 낮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올랐는데 신불산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온도계가 없지만 적어도 5도이상 낮은 기온이라고 느낄만큼 체감온도는 시원했습니다.신불재 쉼터에서 내려오기가 싫을정도로 시원해서 낮잠이라도 한숨 자고싶을 정도였습니다. 바람은 솔솔 불고 기온은 서늘하고 고추잠자리는 떼로 날아다니는 신불산은 덮다 덮다해도 계절은 가을의 문턱에 와있다는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100대명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