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그 아름다운 억새 풍광속에서.
- 부산-경남근교산행
- 2018. 10. 17. 17:39
아름다운 신불산 억새 사진전
신불산 억새가 절정입니다.
신불산 부드러운 능선에 하얀 억새꽃이 바람에 일렁이고 골짜기마다 금 방 물든 노랗고 빨간 단풍이 빛납니다.
신불산 장관은 혼자 보기가 아깝습니다.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그 부드러운 능선이 억새꽃이 만발해서 장관을 이룹니다.
성불사 최단 코스로 올라서 신불재 신불산 원점회귀하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아마도 올 억새풍경은 11월 되기전 지금이 절정일것 같습니다.
바람부는 신불재 날씨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느날 영남알프스의 강풍에 이 아름다운 억새들이 찢기고 꺽여서 볼품없는 노란 억새 몸통만 남을 지 모릅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지금 영남알프스 신불재 그 아름다운 억새 풍광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보세요.
신불산 등산기가 아니기 때문에 상세 등산 루트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가천리 불승사아래 자차 파킹하고 오르면 등산로 따로 물어 볼 필요도없이 그냥 쭉 가면 신불재 나올만큼 굵고 확실한 등산로 있습니다.
만약 혼산 하신다면 지도는 한번 보고 손네비 가끔 점검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쉽게 오르더라도 신불산은 결코 만만한 산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신불재 억새능선 그 무아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신불능선에 단풍이 한창입니다.
계곡에서 가장 예쁜 단풍을 담아 봅니다.
억새꽃 보는 방향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도 다릅니다.
신불산 억새능선 그 자연속에 어느 산객이 하나된 모습입니다.
아득타 억새 능선 그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들뜬 마음으로 인증샷은 한장 남깁니다.
신불산 오르고 내려오는 산객들이 없다면 이 아름다운 산이 얼마나 쓸쓸 하게 보일까요.
산을 좋아하는 산객들이 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신불재 쉼터를 내려다 봅니다.
신불재 이 아름다운 억새 풍광은 일년 중 딱 이달 중순만 볼수있습니다.
간월산 능선을 한번 당겨 봅니다.
한 덩이 구름이 간월산 능선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지나가는 한가한 가을 오후 영남알프스 풍광입니다.
신불산 칼바위 능선입니다.
일명 공룡능선이라고 불리는 이 사나운 바위능선에 산객들이 촘촘이 밖혀있습니다.
정말로 티라노사우르스의 등뼈가 이만큼 사납게 생겼는진 모릅니다.
산객들은 꼭 이 능선을 거쳐서 오르기를 좋아합니다.
원래 인간의 피는 위험한 곳에서 모험을 즐길때 뜨거워지나 봅니다.
사람들은 흥분되어 피가 뜨거워지는 순간을 즐기는것이 본능인가 봅니다.
조용하고 너른 억새 벌판에 바람이 숨을 죽인듯 조용히 지나갑니다.
억새꽃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작은 파도를 일으킵니다.
정상석 부근에는 사람들이 인증샷 하나 담을 려고 줄을 섭니다.
필자는 올때마다 담아논 인증샷이 많아서 오늘은 생략하고 신불재로 내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