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부목과 나무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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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부목 관리와 나무 상처

무관심은 큰 상처로 남습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도 방치하고 관리하지 않는다면 처음 시작한 이유와 동기는 간 곳 없고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이 사진에서 보는 나무도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처음에는 나무 부목(받침목)으로 잘 고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까지 가 끝일 수는 없습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줄 때 그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 나무의 받침목처럼 관리하지 않고 방치 할 바엔 차라리 부목을 빨리 떼 내어야 할 것입니다.
이 나무를 관리 할 권한은 없지만 지적은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밧줄이 느슨해지고 터질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여기 이 밧줄은 굵은 철사로 되어있어서 나무가 성장하며 터뜨리기엔 너무 강한 재질입니다.

그래도 아직 이지만 몇년 더 지나도 철사가 터지지는 않겠고 부목은 점점 나무 속으로 파고들어 갈 것은 뻔합니다.

나무를 관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드리지만 극히 일부의 나무가 관리 되지 않을 수가 있으며 이 사진은 그렇게 관리의 프로그램에서 빠진 나무 중의 하나가 눈에 띈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를 관리 하시는 분들께서 이 사진을 보신다면 관리하시는 나무 중에 이렇게 방치 되고 있는 것이 있지 앟을까 하며 살펴 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무 상처나무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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