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할 때 불쑥 튀어 나온 뱀 .
- 등산상식-산악회
- 2020. 5. 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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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등산하다 만난 뱀(맹독 칠점사 비슷?).
숲이 짙어지는 계절 등산하면서 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돌 너덜이 많은 지역에 뱀이 서식합니다.
등산하다가 뱀을 만났는데 맹독 칠점사 같은데 맞는지는 모릅니다.
칠점사는 한국 독사 중에서 독하기로 유명한 것은 들어 알고 있지만 이 뱀인지 비슷하긴 합니다 .
독사건 아니건 뱀을 보고 후덜덜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그래도 엉겁결에 사진은 여러장 찍었습니다.
제대로 나온 사진은 없지만 뱀을 주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올려놓고 경각심을 가지려 합니다.
정말 후덜덜 했는데 계속해서 썩은 나무 가지만 하나 보여도 뱀인것 같아서 그 부근을 다 지나 갈 때까지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독사 중에서 가장 악독한 칠점사는 그 이름이 독성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칠점사에 물리면 많이 가봐야 일곱 발자욱을 못가서 죽는답니다.
그래서 칠보사로도 불린다네요.
주로 산의 정상에서 약 8부 능선 부근에 서식한다고 하는데 정말로 영축산 올라가다가 8부능선 쯤 돌 너덜에서 막 지나가다가 갑자기 돌 밑에서 나와 풀섶으로 지나가는데 나도 크게 놀랐지만 아마도 뱀 지도 놀랐을 것입니다.
칠점사는 강력한 신경독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큰 동물도 물리면 신경이 마비되어 몇 발자국 걷지못하고 쓰러지는 것이랍니다.
산행 중 뱀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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