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산행후기 성불사 원점회귀
- 부산-경남근교산행
- 2019. 8. 30. 18:25
부산 장산 간단 산행 후기
장산은 부산 근교산 또는 도심산으로서 생각 날 때 쉽게 가는 산입니다.
성불사 입구 주차장 아래에서 출발해서 간단히 장산 정상 밟고 내려온 후기입니다.
날씨가 좀 시원해 진 느낌이라 장산을 올랐는데 생각 밖으로 더워서 무팔 런닝티 차림으로 올랐네요.
한여름 뙤약볕보다 더 뜨겁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필 성불사는 오늘이 초하루라서 신도님들이 많이 와서 주차장이 붐벼서 좀 아래 나무사이 간이 주차장에 파킹 겨우 했네요.
담에 자차 성불사 등산 하실 분은 참고 바랍니다.
잘못하면 교행도 힘든 좁은 경사로를 도로 내려 가야 하는 불상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초하루 보름 날 말입니다.
성불사 앞 시멘트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해운대 마린시티 바라보는 전망대 지나서 좀더가면 고개에 팔각정 있습니다.
팔각정 맞은편 언덕으로 장산 정상가는 등산로가있지요.
이곳이 재미없다고 생각된다면 계속해서 시멘트길로 가면 운동시설있는 맞은편으로 올라가면 조금더 거리가 먼 코스가 나옵니다.
필자는 그냥 간단히 팔각정 앞에서 곧바로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간단산행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밖으로 더워서 혼 났네요.
버릇처럼 트랭글 돌리고 갔는데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등산소요칼로리 595 kcal ,이동거리:4.54 km, 소요시간:02:58:30 ,이동시간:02:24:08
평균속도:1.80 km⁄h ,최고속도:6.60 km⁄h ,최고고도:628.00 m ,최저고도:142.00 m
경험치:508 M
약 4.5Km를 휴식 및 간식 + 정상 포토 포함 3시간 걸려서 등산 했네요.
순전한 등산시간은 약 2시간반이군요.
정상석에서 인증사진은 한장 남겨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볼품은 없지만 가식없이 있는대로 솔직한 사진 한장 담았습니다.
오르는 중간 숲속에 갑자기 거대한 나무같은것이 나타나지요.
바위가 많이있는 지역이라면 몰라도 이곳까지는 그냥 흙길입니다.
히안하게 거대한 바위가 우뚝서있는것이 좀 기이하기도 하지요.
이곳을 지날때는 볼 때마다 머 이런기 있노?
사람들 마다 한마디씩 하지요.
높이 11M라는 거대 바위가 갑자기 나타나기때문입니다.
정상에는 군 부대가 있어서 사실 장산의 정상은 못가는것입니다.
정상을 바라보고 하늘을 한장 찍었는데 하늘은 가을이네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풍광은 끝내 주는곳인데..
오늘도 해무가 시야를 완전히 막고 있습니다.
무거운 DSLR메고 올라갔는데 아무 소용없네요..
몇장 찍긴했지만 볼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린것은 모든것이 예쁘지요.
쉬면서 바위옆에 쓰러진 나무에서 어린 새 잎이 막 올라온 것인데 예쁘네요.
한장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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