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명산-100대명산 OBD 2020. 4. 30. 12:06
산세와 기상과 공룡 능선을 말 하지 말라 강진 덕룡산 !덕룡산은 호남 정맥이 광주 무등산에서 꾸불꾸불 한반도의 땅 끝을 향해서 달리다가 걸출한 월출산을 크게 솟구친 후 다도해가 보이는 지역에서 화려하고 기상이 드높은 암봉과 암릉을 하늘에 솟구치며 우뚝선 작지만 거대한 산입니다. 어느 산에서 산꾼 들은 공룡 능선을 말 하곤 합니다. 티라노사우르스의 등뼈보다 더 사납게 솟은 날카로운 바위들이 솟구치며 만든 이빨같은 모습입니다. 암봉의 색깔도 하얗게 비춰져서 더욱 암봉을 멋지게 만듭니다.입구에서 바라보는 덕룡산의 기상은 여느 거산(巨山)에 못지않게 드세고 사납게 보이며 또한 아름다운 실루엣을 보여 줍니다. 산행은 교통 상으로 워낙 먼 거리를 와서 이 고장 관광도 해야 하고 돌아 갈 시간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의명산-100대명산 OBD 2019. 4. 8. 11:22
무주 장안산(長安山)원점회귀 간단 산행기 장안산은 산명 한자어를 보면 크고 편안한 산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 주변에서 가장 큰 산이며 대표적인 토산으로 능선이 부드럽고 억새밭이 잘 발달된 풍요로운 산입니다. 우리말에 무진장이란 말이 있습니다. 무진장 크다던가 무진장 많다던가등에 사용하는 말인데 이말이 이 고장에서 유래된 말이라고합니다. 깊고 깊은 산골 오지를 무진장까지 들어가야 된다는 그 지역 무안,진안,장수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전국 어디를 가나 오지가 없을 정도로 도로망이 잘 갖추어저있어서 오지라는 말이 별로 실감 나진 않지만 그래도 한적하고 스릴있는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받을 만큼 좋은 산길이며 이 길의 정점에 무룡고개가있으묘 이곳이 장낭산을 등산하는 좋은 들머리이기도 합니다. 장안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