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에쎄이-토킹 OBD 2021. 4. 27. 10:16
오후 늦게 동래성 한바퀴 돌았습니다. 아직은 봄이지만 산책길 분위기는 완전한 초여름입니다. 북장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가 모처럼 선명하게 보입니다.오늘은 모처럼 황령산이나 영도에가면 대마도도 잘 보일것 같은 봄철 날씨 치고는 청명합니다. 충렬사에서 출발해서 인성문 지나고 여기 북장대 올라서는데 등에 땀이 납니다. 백세계단을 내려가서 북문을 지나고 장영실 동산을 거쳐서 고분군 한바퀴 도는 마안산 코스를 돌아 동래시장 호떡집 앞을 지나서 동해선 동래 역까지 약 6km정도 걸었습니다. 같은 코스에서 서장대를 거치고 고분군을 두바퀴 돌면 7km까지 거리를 연장 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기본 코스로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동래성을 걸어가면서 잠시 잠시 사색도 하고 지나간 역사에 대한 상념에 젖어보면 우리고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