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20. 5. 20. 07:35
오월 싱그런 온천천-수영천 강변의 눈부신 길에서 온천천 동래에서 출발해서 수영천으로 들어가 원동역 방향으로 강가를 약 10Km 걸었습니다. 풀밭에는 오월의 온갖 풀꽃들이 한창 예쁘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활기찬 모습인 휴일 길걷기 하며 담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깁니다. 온천 천은 매일 저녁 운동으로 산책하는 곳이지만 휴일 길 걷기 코스로 금사동까지 가서 버스로 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부산에서 잘 알려진 좋은 길 걷기 코스 중 하나 이며 오륜대 코스 일부 이기도 합니다 온천천 하구까지 내려가면 수영천으로 연결되고 수영천을 만나면 상부로 올라갑니다. 수영천 길 걷기 코스는 상부 쪽이 훨씬 운치가 있지요. 특히 원동교를 지나면서 부터 잘 보존된 시골길을 걷는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강변 풀밭에..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20. 5. 4. 16:43
저녁 운동으로 다니는 온천천 산책 코스 일기저는 석식(夕食)을 한 후 특별 한 일이 없으면 저녁 산책을 하는 편입니다. 온천천 변을 걸을 때 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지요. 도시 속 강변에 운동 시설이 곳곳에 잘 갖춰져 있고 4 계절 내내 수량이 풍부하게 흐르는 맑은 강 상부에는 잉어들이 다니고 강 하부에는 숭어가 밀물 썰물에 따라서 떼지어 다니며 왜가리, 민물 가마우지 등 물새가 서성이는 이만한 산책로는 정말 흔치 않을 것입니다. 강가에는 철 따라서 온갖 꽃들이 피는 언덕이 있고 언덕 위에는 오래된 벗 나무 숲으로 이어집니다. 봄 벚꽃이 필때는 온천천 물에 반영되는 벚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벚꽃나무 아래에는 운치있는 카폐 거리도 있어 겨울이면 따끈한 커피 한잔 , 여름이면 차고 달달한 아이스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