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20. 3. 2. 11:02
봄이 오는 낙동강변 황산 공원에서 .먼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환우 여러분과 치료 및 관리 관련 종사자 분들께 위로를 보내며 응원합니다. 방콕만 할 수는 없는 일이며 어제 일요일 낙동강 변 물금 지구 황산 공원 내 길 걷기 코스를 산책했습니다. 다행이 날씨는 좋고 사람들은 많이 나와있었으며 잔디밭에는 쑥을 캐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국토 종주 자전거 길에는 쌩쌩 달리는 자전거 매니어와 대여 자전거가 함께 멋지게 미끄러지고 있었습니다. 곳곳의 운동장 시설에서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야구며 축구며 배드민턴 등을 하고 있었으며.어린아이 유모차를 밀고 걷는 젊은 부부들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들이 정겹고 활기 찬 모습이었습니다. 몇일 동안 최소 반경을 다니고 외출을 자제 했던 터라 공기 좋은 곳에서 ..
등산사진-영상 OBD 2018. 12. 11. 19:24
해질녘에 보는 감성 풍경 낙동강변에서 해질녘에 보는 감성적인 풍경입니다.새들이 어두워지기전에 둥지를 찾아서 날아가는 모습과 붉은 노을이 깔린 하늘색갈을 배경으로 갈대가 흔들리는 목가적인 풍경입니다. 사진에는 소리가 들리진 않지만 실제로는 새들이 꺄악꺄악 하면내는 소리도 풍경과 어울려서 서정적인 감정이 우러 나옵니다. 갈대가 흐느낀다는 어느 時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날은 저물고 새들은 둥지를 찾아서 날아가는 갈대밭에서 괜히 쓸쓸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우울해지는것과 쓸쓸해지는것은 함께 감성적인 느낌이라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해질녘 노을이깔린 동양화같은 낙동강변의 운치를 다시 느껴보려합니다. 사진으로는 실제와 차이가있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다시 볼 수있어서 좋습니다.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명산탐방 2018. 9. 14. 12:28
낙동강변 삼락지구를 걷습니다. 항상 다니던 산책로가 훨씬 멋지게 보입니다. 이미 가을이 다가 와 있습니다. 그 토록 무덥던 여름이 간곳없고 낙동강변 둔치는 일년중 가장 쾌적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강가에서 휴식하며 힐링합니다. 강가에서 시원하게 달리던 레져보트들도 제철이 지나서 뭍에 올려지고 보트 폴에 고정되어 한적합니다. 삼락공원을 거닐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산책로 풍경은 자연이 만드는 하나의 좋은 앨범입니다. 이 앨범을 보기위해 사람들은 이곳을 걷습니다. 삼락공원 요트게류장은 이미 쓸쓸한 분위기까지 느껴 집니다. 초가을 낙동강변 삼락공원에서 .. 서유 삼락공원 요트게류장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명산탐방 2018. 8. 2. 18:30
삼락공원 다리밑에 피서 명당이 있습니다. 아무리 바람없는 날에도 다리아래 풀밭 중간쯤에 가면 낙동강 하구방향에서 바닷바람이 강변따라 치올라오는 바람이 있지요. 자리판 하나 깔고 그린필드를 바라보면 시각 즐거움도 덤으로 얻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스르르 감기는대로 한숨 자고나면 몸이 서늘해 집니다. 에어컨 밑에서 필터바람 하루종일 쐬는것 보다는 자연 바람 솔솔부는 풀밭을 바라보며 퍼붙는 한여름을 잠시 피하는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자외선 방심하면 안됩니다. 그늘이 시원해도 어디서 날아오는 반사 광 자외선 때문에 얼굴이 타고 팔뚝이 끄을리는것을 알게됩니다. 반드시 얼굴이나 팔뚝은 커버를 하든지 차단제를 잘 발라야하고요.. 경전철 르네시떼 역에서 삼락공원 다리아래 피서 하면서 찍은 목가적인 풍경입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