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쉬운코스 등산 후기

한국의명산-100대명산
2018. 11. 3. 07:38

가장 쉬운 코스 영남알프스의 주봉 가지산 등산후기

가지산(迦智山)은 영남알프스의 지붕이라는 이름처럼 낙동정맥의 웅장한 산군들이 남하하다가 크게 한번 솟구친 큰 산입니다.

해발 높이1,241 m라는 만만찮은 고도에도 불구하고 다행이 교통이 좋아 접근성이 뛰어난 산입니다.

그래서 전체 해발 높이에 비해서 비교적 높은 고도에서 산행을 출발 할 수있는 등산 출발점이 몇군데 있는 산입니다.

석남재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여기서 다루는 운문령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쉬운 코스로 알려진 등산로입니다.

가지산 일대는 대한민국의 도립공원으로서 행정구역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을 함께 포함하고있습니다.

교과서적으로는 태백산맥의 남부에 속하고 산정표 기준으로 낙동정맥에 속하는 산입니다.

이 산은 낙동정맥 남부지역에서 영남알프스라는 아름다운 산군들을 형성하는 시발점에 있는 가장 높은 산입니다.

정상에는 암봉에 365일 펄럭이는 태극기가 있으며 가지산 산장이 있습니다.

가지산은 석남사와 운문사를 품었고 쌀바위라는 큰 암봉이 있으며 쌀바위굴의 전설도 유명합니다.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은 비교적 능선이 완만하고 날카롭지 않기때문에 일단 산군들의 능선을 타면 산행을 즐기기가 좋은 산입니다.

운문령은 이 능선의 정점에 자동차로 갈 수있는 최고의 가지산 등산로입구입니다.

해발 높이가 높긴하지만 이 운문령에서 출발한다면 고도면에서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다만 원점 회귀를 해야하기때문에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가지산 등산 기록 요약

운문령 원점회귀 :
운문령-귀바위-상운산-쌀바위-가지산-쌀바위-상운산-귀바위-운문령
총거리: 14Km ,소요시간 :6시간(중식,휴식,포토타임).

필자는 운문령 출발해서 정상찍고 돌아오는데 약 6시간 걸렸으며 총 거리 14Km정도였습니다.
이 코스의 개인 주관적인 등산 난이도는 하-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블랙야크 명산 도전자라면 이 코스는 두개의 인증점이 포함됩니다.
가지산정상:명산100인증지점
쌀바위:낙동정맥인증지점.

가지산 등산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