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에서 만나는 계단길
등산을 하다 보면 계단길을 흔히 봅니다.
철계단, 나무계단,돌계단 , 간이 침목계단 등 산에서 만나는 계단 길을 새삼 말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왼만한 산에는 다 계단길 구간이 있습니다.
어떤 곳에는 계단 길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다녔을까 하며 계단 길을 설치하며 고생 한 분들께 감사하는 구간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거창한 계단 길이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구간도 종종 봅니다.
크게 위험하지도 않고 급 경사도 아닌 곳이라면 토사가 휩쓸리지 않을 정도로 드문드문 약간의 계단이나 침목 만으로 계단을 최소화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실 계단 길 보다 흙 길을 걷는 등산로가 좋다는 것은 산을 다녀 본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때로는 계단이 생기면 금방 계단 옆으로 또 다른 길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을 봅니다.
어떤 이유에서 인진 몰라도 계단 길을 두고 일부러 계단 옆 흙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은 크게 위험하지 않고 경사도도 낮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물론 위험 하지 않드라도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해서 계단 길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 취지라면 큰 시설의 계단 보다는 간소하고 최소화 된 계단 길을 만들면 어떨 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즈음 자주 보는 야자열매 매트는 가장 친환경적이며 토사 유출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마대길을 좀더 활용하는 것 또한 계단 길을 최소화 하는 효과가 나타나리라 는 생각입니다.
아래 사진은 어떤 이유에서 인진 몰라도 계단 길을 가지 않는 사람을 종종 보면 오래전에 찍은 사진 입니다.
등산로 계단 옆길
등산로 계단 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