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20. 5. 4. 16:43
저녁 운동으로 다니는 온천천 산책 코스 일기저는 석식(夕食)을 한 후 특별 한 일이 없으면 저녁 산책을 하는 편입니다. 온천천 변을 걸을 때 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지요. 도시 속 강변에 운동 시설이 곳곳에 잘 갖춰져 있고 4 계절 내내 수량이 풍부하게 흐르는 맑은 강 상부에는 잉어들이 다니고 강 하부에는 숭어가 밀물 썰물에 따라서 떼지어 다니며 왜가리, 민물 가마우지 등 물새가 서성이는 이만한 산책로는 정말 흔치 않을 것입니다. 강가에는 철 따라서 온갖 꽃들이 피는 언덕이 있고 언덕 위에는 오래된 벗 나무 숲으로 이어집니다. 봄 벚꽃이 필때는 온천천 물에 반영되는 벚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벚꽃나무 아래에는 운치있는 카폐 거리도 있어 겨울이면 따끈한 커피 한잔 , 여름이면 차고 달달한 아이스크림 ..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18. 11. 26. 17:00
봄날같은 초겨울에 온천천을 산책 하며 .요새는 계절이 아디쯤인지 모르겠습니다. 동래역으로 들어가서 온천천변을 걸어 연제구 지압보드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왔는데 은행잎이 이제사 떨어지고 단풍도 아직 많이 남았네요.풀밭은 녹색으로 마치 초봄같은 기분이 들고 날씨도 길걷기 딱 좋았습니다. 길걷는 사람들도 많고 저마다 활기차게 갈어다니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돌아 올 때는 카피거리로 올라 왔는데 단풍 낙옆을 모아 두고 장난 칠만큼 분위기가 좋앗습니다. 윗쪽 지방엔 눈이 많이 왔다고하는데 이곳 부산의 온천천변은 아직 겨울 같지가 않습니다. 지난 토용일날 금정산 올랐을 때 고당봉 아래에 빙판길이었는데 이곳은 봄날입니다. 요새는 계절이 어디쯤인지 갈피를 못잡겠다는 말이 정말입니다.그래서 나갈 때 경량패딩을 입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