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상식-산악회 명산탐방 2018. 7. 8. 17:47
산에 술먹으로 갑니까 등산하러 갑니까? 내연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다 본 현수막입니다.아직도 이런 현수막을 본다는 것이 영 마음이 개운하질 않습니다.물론 대부분의 산인들은 이 현수막과 전혀 무관할 것입니다.아주 일부의 어떤 분들에게 하는 경고라고 보지만 별로 마음이 편치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산에서 술을 먹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보다 못해서 이런 현수막을 내 걸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산 들머리나 날머리에 사찰이 있고 이곳을 통과하면서 고성 방가를 한다면 곤란할 것입니다. 또 사찰이 있건 없건 등산인이나 행락객이 음주를 하고 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선진 시민 의식으로 볼 때 있어서는 안될 행위임엔 틀림없습니다. 계곡이 워낙 좋기 때문에 소풍 온 분들이 음주 방가 할 수도 있겠다는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