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BD 2021. 3. 3. 16:39
낙동정맥 끄트머리 몰운대 (沒雲臺) 풍광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한반도의 등줄기를 따라서 남하하여 부산에 도착한 정맥의 종점 몰운대입니다. 이름도 멋진 몰운대(沒雲臺)는 대한해협을 바라보는 한반도 동쪽의 남단 끄트머리로서 낙동정맥의 종점지역입니다. 몰운대(沒雲臺)는 낙동정맥의 마지막 산 자락이 바다에서 솟아나는 해무 속으로 빠져든다는 뜻입니다. 물안개 자욱한 아침에 몰운대 자락이 바다속으로 빠지듯 아스라이 사라지는 시(詩)적인 이름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몰운대 끝까지 가서 대한해협을 바라보며 거친 숨소리 같은 파도소리를 듣고 자갈마당의 잔잔한 일렁임에서 소곤거리듯 바스락거리는 물소리를 들어보면 묵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사라집니다. 봄맞이 다대포-몰운대 길걷기하며 담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몰운대 앞 ..
낙동정맥 OBD 2019. 1. 4. 17:10
낙동정맥이 끝나는 몰운대와 아미산봉수대 인증장소부산의 몰운대에서 대한해협을 바라보며 끝나는 낙동정맥의 마지막구간입니다. 낙동정맥 마지막 코스 제 13구간 개금고개-엄광산-구덕령-구덕산-대티고개-우정탑-괴정고개-장림고개-봉화산-아미산-몰운대 코스입니다.블랙야크 29-3,4구간입니다. 낙동정맥을 하행으로 대 장정을 마치는 분들에게는 감개무량한 장소이며 북상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오를 다짐하며 출발하는 뜻 깊은 곳입니다. 낙동정맥을 종주하는 매체에 따라서 인증 장소는 다소 다를수도있지만 크게보면 같은 지역입니다. 블랙야크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장소는 다대포 객사 즉 몰운대 객사입니다. 몰운대의 해안 끝지점은 아니지만 장구한 낙동정맥을 타고 하행한 분이라면 감개무량한 장소가 될것입니다. 해발 70m에 불과한 지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