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20. 3. 10. 08:07
아름다운 낙동강 포구 가야진(伽倻津)과 가야진사(伽倻津祠). 낙동강변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구포 물금을 지나서 삼랑진 사이에 위치하는 오래된 지역 이름 가야진이 있습니다. 가야진 강나루 이지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의 아름다운 낙동강가에 가야진 나루가 있습니다. 매화 피고 봄볓 화창한 날 가야진사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1900년 초반까지 하서면으로 불리었으며 그 때에는 면 소재지가 있었을 만큼 흥성했던 포구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배도 사공도 없고 잘 정돈된 모래언덕과 바다처럼 너른 강물만 유유히 흐릅니다. 가야진사(伽倻津祠)는 언듯 사찰로 오해 할 수있지만 한자로 보는 것처럼 가야 나루의 사당입니다. 이 사당이 있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伽倻津祠)에서 큰 시제와 관민이 합쳐서 ..
등산사진-영상 OBD 2018. 12. 11. 19:24
해질녘에 보는 감성 풍경 낙동강변에서 해질녘에 보는 감성적인 풍경입니다.새들이 어두워지기전에 둥지를 찾아서 날아가는 모습과 붉은 노을이 깔린 하늘색갈을 배경으로 갈대가 흔들리는 목가적인 풍경입니다. 사진에는 소리가 들리진 않지만 실제로는 새들이 꺄악꺄악 하면내는 소리도 풍경과 어울려서 서정적인 감정이 우러 나옵니다. 갈대가 흐느낀다는 어느 時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날은 저물고 새들은 둥지를 찾아서 날아가는 갈대밭에서 괜히 쓸쓸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우울해지는것과 쓸쓸해지는것은 함께 감성적인 느낌이라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해질녘 노을이깔린 동양화같은 낙동강변의 운치를 다시 느껴보려합니다. 사진으로는 실제와 차이가있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다시 볼 수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