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20. 5. 20. 07:35
오월 싱그런 온천천-수영천 강변의 눈부신 길에서 온천천 동래에서 출발해서 수영천으로 들어가 원동역 방향으로 강가를 약 10Km 걸었습니다. 풀밭에는 오월의 온갖 풀꽃들이 한창 예쁘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활기찬 모습인 휴일 길걷기 하며 담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깁니다. 온천 천은 매일 저녁 운동으로 산책하는 곳이지만 휴일 길 걷기 코스로 금사동까지 가서 버스로 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부산에서 잘 알려진 좋은 길 걷기 코스 중 하나 이며 오륜대 코스 일부 이기도 합니다 온천천 하구까지 내려가면 수영천으로 연결되고 수영천을 만나면 상부로 올라갑니다. 수영천 길 걷기 코스는 상부 쪽이 훨씬 운치가 있지요. 특히 원동교를 지나면서 부터 잘 보존된 시골길을 걷는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강변 풀밭에..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20. 3. 2. 11:02
봄이 오는 낙동강변 황산 공원에서 .먼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환우 여러분과 치료 및 관리 관련 종사자 분들께 위로를 보내며 응원합니다. 방콕만 할 수는 없는 일이며 어제 일요일 낙동강 변 물금 지구 황산 공원 내 길 걷기 코스를 산책했습니다. 다행이 날씨는 좋고 사람들은 많이 나와있었으며 잔디밭에는 쑥을 캐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국토 종주 자전거 길에는 쌩쌩 달리는 자전거 매니어와 대여 자전거가 함께 멋지게 미끄러지고 있었습니다. 곳곳의 운동장 시설에서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야구며 축구며 배드민턴 등을 하고 있었으며.어린아이 유모차를 밀고 걷는 젊은 부부들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들이 정겹고 활기 찬 모습이었습니다. 몇일 동안 최소 반경을 다니고 외출을 자제 했던 터라 공기 좋은 곳에서 ..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OBD 2018. 11. 26. 17:00
봄날같은 초겨울에 온천천을 산책 하며 .요새는 계절이 아디쯤인지 모르겠습니다. 동래역으로 들어가서 온천천변을 걸어 연제구 지압보드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왔는데 은행잎이 이제사 떨어지고 단풍도 아직 많이 남았네요.풀밭은 녹색으로 마치 초봄같은 기분이 들고 날씨도 길걷기 딱 좋았습니다. 길걷는 사람들도 많고 저마다 활기차게 갈어다니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돌아 올 때는 카피거리로 올라 왔는데 단풍 낙옆을 모아 두고 장난 칠만큼 분위기가 좋앗습니다. 윗쪽 지방엔 눈이 많이 왔다고하는데 이곳 부산의 온천천변은 아직 겨울 같지가 않습니다. 지난 토용일날 금정산 올랐을 때 고당봉 아래에 빙판길이었는데 이곳은 봄날입니다. 요새는 계절이 어디쯤인지 갈피를 못잡겠다는 말이 정말입니다.그래서 나갈 때 경량패딩을 입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