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에쎄이-토킹 OBD 2019. 5. 29. 13:07
등산로에서 만나는 계단길 등산을 하다 보면 계단길을 흔히 봅니다. 철계단, 나무계단,돌계단 , 간이 침목계단 등 산에서 만나는 계단 길을 새삼 말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왼만한 산에는 다 계단길 구간이 있습니다. 어떤 곳에는 계단 길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다녔을까 하며 계단 길을 설치하며 고생 한 분들께 감사하는 구간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거창한 계단 길이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구간도 종종 봅니다. 크게 위험하지도 않고 급 경사도 아닌 곳이라면 토사가 휩쓸리지 않을 정도로 드문드문 약간의 계단이나 침목 만으로 계단을 최소화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실 계단 길 보다 흙 길을 걷는 등산로가 좋다는 것은 산을 다녀 본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때로는 계단이 생기면 금방 계단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