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중 고당봉 등산기

태풍 난마돌이 일본 열도를 향해 가지만 금정산에 부는 바람은 장난이 아니 비니다.
그래도 계획했던 대로 금성동 금정산 등산로 입구 약간 아래쪽의 미륵봉 코스로 등산을 했습니다.

몸 안 좋고 난 후로 복부 비만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이런 산 오르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평소에 다니던 길이기 때문에 마음은 편해서 그럭저럭 힘들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원점 회귀 마친 등산 후기를 남깁니다.

코스는 아래 대략적인 지도와 같습니다.

이 코스는 전체 거리 딱 7Km입니다.
하루 코스로는 쉬운 코스입니다.
미륵 봉의 큰 바위에서 쉬는 재미로 이코스를 택합니다.
또 어제처럼 제3일 요일인데도 이 코스를 아는 분들이 적어서 아주 한산한 등산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북문 코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산행하네요.

등산로에는 막 피는 구절초가 예쁩니다.

미륵봉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번 등산하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못 찍어서 옛날 사진 한 장 끼워 넣습니다.
지금은 배불뚝이지만 저때는 괜찮을 때입니다.
딱 2년 전 사진이네요.

고당봉 사진은 한 장 담았습니다.
하도 많이 찍었기도 하고 또 요새 내폼이 말이 아니라서 인증은 못하네요.
아무래도 모자이크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 아래는 암릉에 자라는 멋진 고목과 김해평야에 낙동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영상 하나 담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것을 퍼 옵니다.

바람부는 금정산과 아름다운 낙동강

대한민국 명산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