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산하동 계곡 야생화 길걷기
-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 2020. 3. 30. 18:32
천성산 산하동 계곡 상리천 따라서 길 걷기 추천 코스와 야생화
천성산 내원사 계곡 따라서 가다가 내원사 매표소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 내원사로 가지만 직진하면 산하동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골이 깊어서 얼마나 긴지 짐작이 안될 만큼 끝없이 들어가는 산하동 계곡에서 길 걷기 했습니다.
상리천 따라서 계속 들어가면 끝이 안 보이는 계곡 길이지요.
이른 봄 야생화 찍는 분 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른바 천성산 야생화 계곡이지요.
저 지난주 얼레지가 막 올라오는 것을 본 후 오늘 들어가 봤습니다.
정말 허무하게 다 말랐네요.
그 예쁜 얼레지가 치마 자락을 끝까지 들어 올리고는 시들고 바짝 말랐네요.
얼레지의 속절없는 봄을 보면서 길가의 야생화도 몇 장 찍으며 물 좋기로 유명한 상리천 따라서 왕복 약 8KM 정도 걷고 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하는 요새 길 걷기 운동하기는 이곳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경사진 등산을 하지 않고도 자기 체력 되는 대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간다면 비포장 도로와 바위 길을 포함해서 왕복 10Km 정도의 걷기 코스로서 물 맑고 공기 좋은 기막힌 곳입니다.
휴일에는 가끔 사람들이 지나가지만 평일에는 거의 사람을 만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내원사 쪽으로 올라가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곤란할 수도 있겠지만 이곳 상리천 따라간다면 사람 만날 일 없을 정도로 한적한 계곡 길을 물길 따라서 걸을 수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노전암 까지는 2Km로서 왕복 4Km이며 비포장 평탄길입니다.
노전암에서 나무다리 건너가는 우측으로 들어간다면 끝없는 계곡이 나타납니다.
깊이 들어가면 길 가에는 온갖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는 곳입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말라비틀어진 얼레지 사진 찍으면서 약 8Km 길 걷기하고 집에 돌아와서 약간 늦은 점심 먹은 길 걷기 후기입니다.
계곡 따라가면서 야생화 널브러진 상류까지 가면서 한 사람도 못 만났는데 내려올 때는 여성 산객 몇 분 만난 것이 전부일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사진 찍고 노는 시간이 많았으므로 소요시간이 의미 없을지 모르지만 데이터는 살펴봅니다.
길 걷기 데이터
소요칼로리 808 kcal 이동거리 8.21 km 소요시간 03:18:47 이동시간 02:53:13
평균속도 2.70 km⁄h 최고속도 13.80 km⁄h 최고고도 275.00 m 최저고도 111.00 m
경험치 393 M
개별꽃인지 모르겠습니다.
연관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