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여행후기 명산탐방 2018. 8. 6. 21:30
한여름 경주 나들이를 했습니다. 경주가 부산보다는 확실히 더 더운것 같이 느껴지긴 하네요. 그래도 수목이 울창해서 곳곳에 쉴수있는 그늘 공간이 많아서 그런대로 유명한곳 몇군데를 다닐 수가있었습니다. 불국사 본당을 기준으로 한바퀴 도는듯 마는듯 하고 나와서 첨생대를 지나서 벌례차를 타고 계림을 바라보며 동궁과 월지 까지를 보고 왔습니다. 항상 보던것이 그것이고 보고 듣고 배워서 아는 내용인것을 그래도 시청각 교육장에 만들어 놓은 천년 경주역사를 3d영상으로 보고 나왔습니다. 너무 덥지만 않았다면 동궁과 월지를 한바퀴 돌아 나올 생각이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여행은 역시 너무 더운 여름 보다는 차라리 추운게 났다고 하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좀 걸어 보려고 했지만 숨 팍팍 막히는 열기는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