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안산(대포산) 아침운동
- 부산근교-길걷기-나들이
- 2022. 11. 15. 15:58
마안산 아침운동을 나서면서 벌써 싸늘해서 움추려드는 느낌이듭니다.
항상 다니니까 모르고 지나던 길가에 단풍이 한창입니다.
어떤곳은 다 떨어저서 바닥에 낙옆만 딩굴고...
여느 때처럼 고분군 한바퀴 돌아서 박물관 앞으로 북문 성루에서 성벽을 따라가다가 100세계단으로 마안산 정상으로 고고.
하늘은 맑아 구름한점 없으며 파란하늘은 정말 멋집니다.
북장대 앞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가 선명합니다.
고분군 내려다 보면 멋진데 요새는 앞의 나무들이 성장해서 고분군을 내려다 봐도 안보입니다.
이대로라면 몇년 안가서 뷰가 완전 사라질 것같습니다.
다행이 광안대교 쪽으로는 잘 보이네요.
앞으로는 황령산을 비릇해서 금융센터가 확실히 보입니다.
그래도 대마도쪽은 운무가 심해서 보이질 않습니다.
대충 몇장 담고 대포산 운동장 (광장)으로 내려와서 오늘은 좀 늦어서 그냥 박물관 뒤로 하산합니다.
오늘아침은 오랫만에 주위 풍경이 눈에 들어와서 운동 후기를 남기려고 몇장의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담아온 사진을 아레에 몇장 공유 합니다.
복천박물관에서 요새 고대의 악기 특별전 하나 봅니다.
마안산 입구 쉼터에도 오늘은 아무도 없다.
평소에는 운동하는사람들 또는 휴식하러와서 스마트폰 보는사람들 애견 산책시키는 사람들 등 붐비는 곳인데 벌써 싸늘함 때문인지 아무도 없어 썰렁하게 느껴집니다.
백세계단 앞에서 잠시 위로 바라봅니다.
이 계단을 올라보면 그날 컨디션을 알 수있지요.
어떤날은 단숨에 오르지만 어떤날은 잠시 잠시 숨고르기 하며 올라갑니다.
요새는 대체로 몸이 무거워서 숨이 목에 올라와서 천천이 걷습니다.
마안산 정상 북장데 앞에는 사람들이 몇 있네요.
광안대교 뷰가 좋습니다.
서면쪽으로 보는 경치인데 아침햇살에 비치는 도시가 화사하게 보입니다.
정상에서는 안보이던 고분군이 내려 오면서 보여 한장 담습니다.
계단길을 내려오며 보는 동백꽃입니다.
겨울에 피는 동백꽃이 제대로 피는 동백꽃 아니겠습니까..
불조심 현수막이 걸렸네요,
여름내내 없었는데 낙옆이 지니까 얼른 걸었네요.
마안산 운동장 (광장) 가 쉼터 등나무 단풍은 언제 저렇게 다 떨어젔는지 항상 다니면서도 오늘 이제사 보입니다.
작은 한바퀴 돌아 다시 박물관 앞입니다.
다시 고분군 한바퀴 돌아서 아침 운동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