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쉬어가는 로타리대피소
- 한국의명산-100대명산
- 2018. 8. 2. 09:23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코스 쉬어가는곳 로타리대피소
지리산 천왕봉 최단코스 등산로는 중산리를 들머리로해서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자가용으로 이동 할 경우에는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산청분소앞 주차장 까지 와서 곧바로 출발 가는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여기서 조금은 지루한 포장도로를 1.5km 가량 더 아래에있는 중산리 주창에서 걸어와야합니다.
출발점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산청분소앞에서는 등산 방법이 두가지인데 한곳은 순두류 즉 경남 자연학습원 앞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있고 거기서 로타리대피소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또 하나는 왼쪽길로서 곧바로 칼바위 등산로를 통과해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어느곳으로 가건 로타리대피소를 경유하는것은 천왕봉코스에서 필수 쉼터라고생각합니다.
만약 불자라면 가까이있는 법계사를 참배하고 쉼터로 활용하면 좋을것입니다.
사실 법계사는 우리나라에서 가ㅏ장 높은곳에있는 절입니다.
하늘아래 첫절이라고 하지요.
셔틀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자연학습원까지 거리는 3.2km 로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먼 길입니다.
해발 고도도 많이 절감시켜주는 위치이고요..
버스 시간은 주말첫차 7시이며, 평일은 8시가 첫차이고.
9:00, 10:00, 11:00, 13:00, 14:10, 15:30, 16:30(평일막차)17:30(주말막차)이며 순두류->산청분소 하행은 상행의 출발시간에 +30분정도 더한 시간입니다.
13:00, 14:00, 15:30분은 +40분을 더한 시간이 하행 출발시간인데 잠시 머물면서 휴식하면 버스가 나타나는 정도입니다.
요금은 성인 2천원. 청소년, 국가유공자 천원, 초등학생 이하 무료이며 약 10분정도 달립니다.
법계사 참배하는 불자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요금도 받는둥 마는둥 하지만 자발적으로 다 챙겨 드립니다.
버스로 순두류까지 왔다면 천왕봉까지의 거리는 오르막길 4.8km입니다.
그래도 이 길이 천왕봉 올라가는 가장 가까운 등산로입니다.
칼바위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만나는 천왕봉 중간지점쯤에 있는 법계사와 로타리 대피소까지는 2.8km로이며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시간은 주관적이며 체력에 따라서 배 이상 걸릴수도있고 덜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칼바위 쪽으로 오르는것 보다는 훨씬 수월한 코스입니다.
왼만한 체력의 대다수 등산객은 1시간 30분 안에 법계사나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지리산 천왕봉 중간 관문인 자연석 2개가 서 있는 해발 1,700m의 개선문과 남한에서 제일 높은 샘물 천왕샘(1,850m)을 지나 급경사 돌길, 계단길을 지나고 빡신 계단길을 통과하면 천왕봉을 만나는데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 대충 2시간 걸리는데 초심자는 30분~1시간 정도 더 잡아야 할것입니다.
지리산 천왕봉 등산 할때 쉬어가는 곳 로타리대피소입니다.
대부분의 대피소는 경관이 좋지만 이곳 로타리대피소는 산 중턱 숲속에 있어서 아무 경치도 볼 수가없이 답답한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겨울은 좀 포근한 곳이고요...
사진은 2018년7월14일 등산하며 담은 필자입니다.
로타리대피소 정보
수용인원 30명
운영방침:사전 예약제
시간: 비수기 13,000 성수기 12,000
연락전화 : 010-2851-1401
연관글 목록